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

E씨는 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발견합니다. 원금 보장은 물론이고 투자금 대비 몇 배에 달하는 수익률 보장을 미끼로 디지털 자산(=폰지사기
일당이 만든 가짜 디지털 자산) 매수 및 회원가입을 유도하며 또 신규 회원을 유치할 경우 소개비 지급을 약속합니다.
처음에 E씨는 말도 안 되게 높은 수익률에 사기가 아닌가 의심하였습니다. 하지만 인터넷상에도 실제 수익을 거둔 후기가 많은 것을 보고
안심하고 거래를 결정합니다. 이후 거래소 내의 디지털 자산(=폰지사기 일당이 만든 가짜 디지털 자산)의 거래와 인출은 모두 막혔습니다.
폰지사기의 가장 마지막 투자자였던 E씨는 결국 모든 투자금을 잃게 되었습니다.

F씨는 최근 디지털 자산 투자로 큰 수익을 냈다고 자랑하는 지인의 권유로 디지털 자산 설명회에 참석합니다. 설명회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
대기업과 제휴를 맺을 정도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합니다. 그 증거로 자체 제작한
애플리케이션에서 보유 기능을 시연합니다.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한 F씨는 해당 기술이 굉장히 혁신적이라 생각합니다.

또 관계자는 본 설명회는 지인의 추천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분들에 한해 디지털 자산을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
드리고 있다고 말합니다. 또 다른 지인을 소개하고 지인이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10%에 달하는 디지털 자산을 추가로
지급한다고 합니다. F씨는 지인이 큰 수익을 낸 비법이 이것이라고 생각하여 큰 금액을 투자합니다.

하지만 업체가 혁신적이라 소개한 기술은 사실 수준 이하였으며 대기업과 제휴도 사실무근이었습니다.
얼마 지나지 않아 업체는 투자금을 들고 잠적했습니다.